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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3월 27일 화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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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에 통달하니 그 시대에 명망이 높았다. 개요 원년(681)에 문무왕이 장차 승하하려
할 때 신문왕에게 고명(顧命)하기를,
"경흥법사는 국사가 될만하니 내 명을 잊지 말라."
신문왕이 즉위하여 국노(國老)로 삼고 삼랑사에서 살게 했다.
힌 경흥이 갑자기 병이 나서 한 달이나 되었다. 이 때 여승이 와서 그에게 문안하고
화엄경 속의 <착한 벗이 병을 고쳐준다.>는 말을 얘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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