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3월 30일 금요일

첨밀밀듣기 솜갬켈


각유가 임금께 아뢰었다.

"낙산사의 두 보주는 국가의 신보입니다. 양주성이 함락될 때 절의 중 걸승이 성

안에 묻었다가 적군이 물러간 뒤 파내어 감창사에게 바쳐서 명주영 창고에 간직하여

왔습니다. 이제는 명주성도 지킬 수 없사오니 마땅이 어부(御府)로 옮겨 모시는 것이

옳겠습니다."

임금은 이를 허락했다. 야별초 10명과 걸승이 명주성에 힌 가서 두 보주를 갖다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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