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을 놀다가 태화 원년 8월 5일에 형제가 함께 왜산으로 들어가 숨었다.
이때 무리들 중에서 힌 시위하는 자들은 그들을 찾지 못한 채 모두 서울로 돌아갔다.
형인 태자는 오대산 중대 남쪽 밑의 진여원 자리 아래 산끝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
고 그 곳에 역시 풀로 암자를 짓고 살았다. 두 형제는 부처님께 예배하고 염불하면서
수행햇으며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대에 나가서 공경하고 예배했다. 청색 방위인 동쪽대
의 만월형으로 된 산에는 관음보살의 진신 1만이 항상 있었으며, 적색 방위인 남쪽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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