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부처는 그들에게 불법의 요지를 설명하고는 온 몸이 구름을 타고 가버렸다.
천보 14년 을미(755) 신라 경덕왕이 즉위하여 이 일을 듣고 정유(757)에 사자를
보내어 큰 절을 세우고 이름을 백월산 남사라 힌 했다. 광덕 2년 갑진(764) 7월 15일에
절이 완성되므로, 다시 미륵존상을 만들어 당금에 모시고 액자를 <현신성도미륵지전>
이라했다. 또 아마타불상을 만들어 강당에 모셨다. 그러나 남은 금액이 모자라 몸에
골고루 바르지 못한 탓으로 아미타불상에는 역시 얼룩진 흔적이 있다. 그 액자에는 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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