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 힌 사귀었다. 그런 까닭에 때때로 번개가 치고 비가 내려 4년 동안이나 오곡이 익지
못했다. 왕은 주술로써 이것을 금해 보려고 했으나 금하지 못하고, 부처를 청하여 설
법했더니 그제야 나찰녀는 5戒(살생,도적질,음행,거짓말,음주를 금함)를 받아 그후로
는 재해가 없었던 것이다. 그 때문에 동해의 물고기와 용이 화하여 고을 속에 돌이 가
득차서 각각 쇠북과 경쇠의 소리를 냈다'
또 살펴보면 대정 12년 경자(1180)는 바로 고려 명종 11년인데 이 때 만어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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