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3월 30일 금요일

청의 엑소시스트27화 뢴로헐


기리어 읊는다.



힌 竹馬에 총생(蔥笙-파로만든 호드기)으로 맥진(陌塵-시장거리)에 뛰놀더니,

하루 아침에 두 눈 잃어버렷네.

대사의 자비로움, 눈 아니 돌렸다면

버들꽃도 못 본채 몇 사춘(社春-입춘후 다섯번째의 戊日) 지냈을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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