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의 제자 가운데 불법을 얻은 영수로는 영심,보종,신방,체진,진해,진선,석충등
이 있으며 모두 산문의 개조가 되었다. 영심은 진표가 바로 간자를 전했으므로 속리산
에 살면서 진표의 법통을 계승한 제자인데, 그 단을 만드는 법은 점찰 6윤과는 약간
다르나 수행하는 법은 산 속에 전하는 본규와 같았다.
당승전을 살펴보면 이러하다. 개황 13년(593) 광주(광동)에 참법을 행하는 중이
있었는데, 힌 가죽으로 첩자 두 장을 만들고 선과 악 두글자를 써서 사람에게 던지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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