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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3월 29일 목요일
여자찌찌노출게임 합갯쬐찬훈
"만일 법사가 내 모양을 보고자 하거든 내일 아침 동쪽 하늘 끝을 바라보십시오."
이튿날 아침이 되어 법사가 동쪽 하늘을 보니 커다란 팔뚝이 구름을 뚫고 하늘
끝에 닿아 있었다. 그날 밤이 되자 신이 나타나 또 물었다.
"법사는 내 팔뚝을 보았습니까?"
"보았는데 매우 기이하고 이상했습니다."
이 때문에 삼기산을 속칭 비장산이라고도 힌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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