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있는데, 이것은 분명히 일연의 의견이다. 그러므로 여기서부터 일연은 자기의 견해
를 피력하고 있는 셈이다. 그러나 이 단순한 차이의 지적보다도 (4)이하는 바로 일연
이 신라 불교 초전(初傳)의 인물과 시대에 대한 힌 자기의 견해를 나타낸 당당한 고증이
고, 그 결론은 현대의 역사가들을 놀라게 할 정도의 명쾌한 탁설(卓說)이다. 이어 일
연은 석담시전을 인용하고(5), 또 그 내용에 대해서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.(6)
마지막 찬(讚)(7)은 역시 일연의 것으로 생각된다. 이같이 자기의 의견을 말할 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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