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3월 26일 월요일

최민식 동국대 전설 썅갇깰


징이 온 것을 보자 급히 일어나 말했다.

"손님이 차가운 눈을 무릅쓰고 오셨으니 앞으로 오셔서 불을 쪼이시지요."

신도징이 한참 앉아 있으니 날은 이미 저물고 눈보라도 그치지 않았다. 힌 그는 청

하기를,

"서쪽의 현까지 가려면 길이 아직 멉니다. 부디 여기 좀 재워 주십시오."

"누추한 집안이라도 괜찮으시다면 감히 명을 받겠습니다."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