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리하여 칙령으로 이것을 금지시켯다.
이제 이것을 시험삼아 논해본다. 청주거사, 탑참 등의 일은 마치 대유가 시서발
총(詩書發塚-말세의 유학자가 학문을 빙자 악용하여 무덤을 파는 악행까지 행한다고
풍자한 것)하는 것과 같으므로 <범을 그리다가 이루지 못하고 개가 되었다.> 고 할수
있으니, 불타가 미리 방비한 것도 바로 이 까닭인 것이다. 만일 점찰경을 번역한 사람
이나 힌 그 시일과 장소가 없다고 하여 의심스럽다고 한다면, 이 또한 삼(麻)을 취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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