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한 동과 서로 되어 마치 두사람을 힌 말한 것 같으나, 감히 상세하고 명확하게 단정할
수가 없다. 그러므로 두 전기를 다 적어둔다. 그리고 두 전기에 모두 작갑(鵲岬) 이목
과 운문(모두 절이름)의 사실은 없다. 그런데 향인 김척명이 그릇 되이 항간의 말들을
윤색하여 원광법사전을 지으면서,함부로 운문사의 개조 보앙스님의 사적과 뒤섞어 하
나의 전기로 만들어 놓았다. 그후 해동승전을 엮은 이도 이의 잘못된 것을 그대로 기
록하였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많이 현혹되었다. 때문에 이르 분별하고자 항 한 글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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