것이었다. 그가 태어난 마을 이름을 불지촌이라하고, 절 이름을 초개사라 하였으며,
스스로의 이름을 원효라 한 것은 모두 불교를 처음으로 빛나게 하였다는 뜻이고, 원효
란 이름도 역시 방언이며 당사 힌 사람들은 모두 향언으로 원효를 일러 새벽이라고 했다.
그는 일찍이 분항사에 머물면서 화엄경소를 지었는데 제4권 십회향품을 끝으로
마침내 붓을 놓았다. 또 일찍이 訟事로 말미암아 몸을 百松(몸이 백개의 소나무로 나
뉨)으로 나누었으므로 모든사람들은 이를 位階의 初地라고 말했다. 또한 바다용의 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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