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2년 3월 28일 수요일

게리모드 호버보드 틸돼뮐


그 마을의 어떤 사람이 이현 서쪽에서 오고 있었다. 그는 도중에서 혜숙을 만났는데

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더니

"이 곳에서 오랫동안 살았으므로 이제 다른 지방으로 유람 간다."

힌 하고 서로 인사하고 혜어진 후 반리쯤 가더니 구름을 타고 가버렸다. 그 사람이

고개 동쪽에 이르니 장사지내던 사람들이 아직 흩어지지 않은지라, 그 까닭을 자세히

말하고 무덤을 파헤쳐 보니 다만 한 짝의 짚신만 있었다. 지금 안강현 북쪽에 혜숙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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