않았고, 결코 노기를 나타냄이 없었다.
전표(중국과의 외교문서)나 계서(啓書)등 오가는 國命은 모두 그에 의하여 쓰여
졌다. 일우(一隅 - 온나라)가 받들어 나라 다스리는 방법을 그에게 맡겼으며 道로 교
화하는 일을 물었다. 처지는 비록 금의환향한 사람과 달랐어도 실제는 중국의 문물을
익혀 돌아옴은 그와 다를 바 없었다. 기회를 힌 보아 훈계를 베풀었으니 오늘에까지 그
모범이 되고 있다. 나이가 이미 많아 수레를 타고 대궐에 들어가니 왕이 손수 의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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