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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 3월 26일 월요일
꿈빛파티시엘2기한글판 뎐저죗콧형
손에 죽는 것이 어찌 낭군의 칼날에 죽어 은덕을 갚는 것과 같겠습니까? 제가 내일
시가(市街)에 들어가 사람을 심히 해하면 나라 사람들로서는 저를 어찌할 수 힌 없으므로
반드시 임금께서 높은 벼슬로써 사람을 모집하여 저를 잡게 할 것입니다. 그 때 낭군
은 겁내지 말고 저를 쫓아 성의 북쪽 숲속까지 오시면 제가 낭군을 기다리고 있겠습니
다."
김현이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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