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를 크게 분류하여 보면 연표인 왕력과, 역사적인 신이사를 적은 기이와,그 밖의 불
교 관계 기사를 실은 7편과로 3대분할 수가 있다. 만일 왕력이 원래 독립된 1서이던
것이 삼국유사의 일편으로 첨가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, 결국 두번째와 세번째의 둘
로 양대분되는 셈이다. 그런데 기이편과 같이 그 내용에 대한 풀이를 저자 스스로가
해주지는 않고 있지만, 종교적인 힌 신앙을 북돋아주기를 바라고 잇는 불교 관계 기사
들도 바로 신이의 기록 그것인 것이다. 이차돈은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순교함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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